콜라보로 확장되는 브랜드의 경험

최근 국내 브랜드들은 콜라보 마케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는데요. 특히 최근에는 굿즈 출시로 콜라보를 진행하는 경우가 꽤 많았어요. 콜라보 마케팅은 협업 마케팅이라고도 불리며, 인기 있는 셀럽이나 캐릭터와 함께 진행해요. 그리고 국내 보다는 해외에서는 브랜드 간 콜라보가 더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편이죠.

콜라보 마케팅은 기존 브랜드가 전달할 수 있는 이미지나 경험을 넘어, 고객에게 다양한 경험을 전할 수 있는데요. 브랜드들이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신선한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특별한 경험과 감성을 전달하여 고객과의 연결을 강화하고자 노력하죠.

오늘은 에디터가 눈여겨 본 해외 콜라보 마케팅 사례들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일본 전통 도자기 브랜드와 콜라보를 진행한 넷플릭스부터, 인기 시리즈 <프렌즈>의 추수감사절을 실제로 재현한 Hello Fresh까지. 슬라이드를 넘겨 다양한 콜라보 마케팅 사례들을 만나보세요.

표지 출처: Spotif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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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아침에 아이와의 추억을 담은 계정이 사라졌다 👶

아이의 일상을 올리며 육아 정보를 공유하던 인스타그램 육아 계정이 비활성화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메타에 따르면 14세 미만 어린이를 대표하는 계정은 원칙상 부모나 다른 관리자가 관리한다는 점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는 게 메타의 운영 방침인데요. 이에 따라 작년부터 도입한 AI 연령 확인 도구가 아이의 이미지가 가득한 사진을 보고 운영 주체를 아이로 착각해 계정을 삭제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런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 계정을 운영하는 부모는 계정의 주체가 어른임을 알리기 위해 프로필 사진을 변경하거나 게시글의 baby, kid, bebe 등의 단어 삭제로 발 빠른 조치를 취하고 있어요.

그렇다면 메타는 왜 10대 보호 정책을 강화하고 있을까요? 어릴 적부터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며 자란 요즘의 10대에게 디지털 환경은 당연한 일상이 되어버렸어요. 디지털 환경에 쉽게 노출된 그들이 SNS 중독을 넘어, 불법 촬영·딥페이크 등 각종 폭력과 혐오 범죄에 연루되는 일까지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메타에서는 이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10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정책을 강화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SNS 부작용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려는 정책이지만, 확실한 가이드라인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표지 출처: pex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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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의 수혜자는 백화점 식품관? 백화점 식품관이 바뀌고 있다.

미식은 파인 다이닝에서만 즐길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언젠가부터 백화점에서도 힙하고 웨이팅 긴 식당을 많이 만나볼 수 있게 됐죠. 신세계, 롯데, 현대는 저마다 컨셉은 다르지만 모두 식품관 리브랜딩을 통해 오프라인 공간만이 줄 수 있는 강점을 강조한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어요.

신세계의 ‘스위트파크’는 효율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을 타겟팅 해, 국내외 유명 디저트 브랜드를 한 곳에 모은 곳으로 포지셔닝 했어요. 현대의 ‘가스트로 테이블’은 기존 푸드코트와 달리 직원이 주문한 음식을 자리까지 직접 서빙해주고, 테이블의 QR코드로 주문부터 계산까지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 서비스를 도입했죠.

롯데의 ‘레피세리’는 기존 식품관의 인지도는 가져가되 식료품점과 와인샵을 세련되게 리뉴얼 해 변화와 함께 그간의 명성을 보여주고자 했어요. 신세계의 ‘하우스 오브 신세계’는 오랫동안 쌓아온 프리미엄 경험의 노하우를 녹여, 고풍스러운 집에 초대 받아 환대 받는 경험을 주면서도 다이닝과 와인을 밤까지 즐길 수 있는 식품관을 만들었죠.

예전 식품관을 떠올리면 다국적 음식 중 먹고 싶은 것을 골라 진동벨로 받아오는 푸드코트가 가장 떠올라요. 자리는 없고 사람은 많아 항상 복잡했던 기억이 있죠. 이젠 감각적인 공간에서 마트에서는 구하기 어려운 고급 식료품이나 맛집을 즐기며 추억을 만드는 또 하나의 힐링 스팟이 된 것 같아요. 연말이 다가오며 크리스마스 이벤트에 가장 관심이 많지만, 이번 연말엔 트리 보러 가는 김에 리뉴얼 된 식품관까지 눈여겨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표지 출처: SHINSEGAE GROUP NEWS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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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패스트푸드점을 겨냥한 펩시의 발칙한 캠페인 🥤

펩시가 `패스트푸드의 날(16일)`을 맞아 대담한 마케팅 캠페인을 선보였습니다. 해당 캠페인의 조회수는 3일 만에 100만 회를 돌파했는데요.

‘모든 버거는 펩시를 누릴 자격이 있다(Every burger deserves Pepsi)’라는 메시지와 함께 캠페인 영상 “PEPSI UNDERCOVER CUPS”로 캠페인의 주요 메시지인 "모든 버거는 펩시를 누릴 자격이 있다"를 전하고 있어요. 공개된 영상 속에는 펩시 요원들이 패스트 푸드 체인점에 펩시를 잠입시키기 위한 작전을 펼치는데요. 요원들은 가게를 급습해 손님들이 마시던 음료를 뺏고 위장컵으로 바꿔치기한 후 달아나 버리죠.

펩시는 이를 통해 자사 제품이 패스트푸드와 잘 어울린다는 점을 강조하며, 코카콜라의 패스트푸드 시장 점유율에 도전하고 있다는데요. 앞서 지난 9월에 공개한 영상 “Pepsi Chase Cars”에서도 피자를 배달하는 차량을 따라가 피자 배달을 받는 고객에게 펩시를 건네는 장면을 통해 “피자는 펩시랑 먹으면 더 맛이 좋다”는 걸 전달했던 것처럼 말이죠.

이번 캠페인은 펩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업로드 3일 만에 조회수 100만 회를 거뜬히 넘었어요. 유머러스한 캠페인으로 펩시에게 뜨거운 호응을 보내는 이가 있는 반면, 일각에서는 그래서 펩시가 왜 햄버거와 잘 어울리는지는 모르겠다는 평으로 나뉘고 있어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펩시가 대형 패스트푸드점들을 뒤흔들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표지 출처: @pep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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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브랜드가 목소리를 내는 방법은

브랜드 메시지는 고객과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비밀 무기예요. 브랜드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메시지는 팬들과의 감성적인 연결고리를 만들고 소비자에게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관을 직접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좋은 창구가 됩니다. 특히, 많은 소비자들이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오늘날 브랜드가 전달하는 메시지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졌는데요. 날카롭게 잘 다듬어진 메시지는 고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는 걸 넘어 적극적인 소통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에요.

오늘은 에디터가 최근에 눈여겨 본 브랜드의 활동을 모아봤어요. 신제품을 출시한 브랜드부터, 오랜 역사를 가진 브랜드까지. 요즘 어떤 브랜드가 고객에게 어떠한 메시지를 전달하는지, 그 사례를 보며 영감을 키워보세요.

표지 출처: Samsung Mobile US 공식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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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입에 쏙, 비스킷 선정 금주 뉴스

▪︎ 쿠팡에 도전장 내민 네이버, `지금 배송` 도입
▪︎ 가성비는 옛말, 럭셔리 취급 시작한 쿠팡의 속내는
▪︎ 견제 당하는 알리·테무, 네이버 커머스 웃음꽃 피나
▪︎ 2025년 상반기, 미니홈피가 돌아온다
▪︎ 숙취 해소제, 기능 입증해야 표기 가능해진다
▪︎ 네이버, 사용자 맞춤형 AI광고 출시 예정
▪︎ 구글 대항마? 서치GPT 출시한 오픈 AI
▪︎ 메타, `덜 개인화된 광고` 도입 예정
▪︎ 올해 수능 필적 문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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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가 다인줄 알았던 퍼포먼스 마케터의 성장법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퍼포먼스 마케팅은 단순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어요. 경쟁이 치열한 환경에서 소비자의 주목을 끌고 효과적인 전환율을 달성하는 데 있어 퍼포먼스 마케팅은 브랜드 성장의 중요한 원동력이 되죠.

이번 비스킷 오프라인 커뮤니티 원 바이트 클럽 시즌2, 네 번째 세션에서는 대행사, 스타트업, 대기업 등 여러 환경에서 퍼포먼스 마케터로 일하며 얻은 인사이트와 경험담을 준비했어요. 호기심과 도전 정신으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온 김화윤 마케터의 이야기를 통해 퍼포먼스 마케팅 분야의 다양한 가능성을 발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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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마음으로 나누는 깊은 대화 | 원 바이트 클럽(@onebiteclub.co.kr)🔈

드디어 공개된 애플 인텔리전스, 유튜브로 미리 만나보기📺

지난 29일(현지시간) 애플(Apple)이 자체 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를 출시했습니다. 애플 인텔리전스는 애플 기기에서 이미지 생성과 음성 인식, 기계 번역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애플의 모든 AI 기술을 총칭하는 애플 서비스 내의 인공지능인데요.

애플 인텔리전스는 현재 영문 버전만 출시되었어요. 기기 언어를 ‘미국 영어’로 설정하면 세계 대부분의 지역에서 AI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애플은 오는 12월에 호주, 캐나다, 아일랜드, 뉴질랜드, 남아프리카 등의 언어 버전이 제공될 예정이며, 내년 4월에는 더 많은 언어 버전이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죠.

애플 인텔리전스는 앞으로 4단계에 걸쳐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애플 인텔리전스에서 지원되는 기능은 키워드 사진 검색, 통화 녹음 및 문자 요약, 클린업 기능인데요. 애플은 12월 중으로 iOS 18.2 배포를 통해 젠모지, 이미지 놀이터, ChatGPT 통합 등 주요 기능 업데이트를 통해 애플 인텔리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애플은 ‘애플 인텔리전스’ 출시를 앞두고 각 기능을 소개하는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했는데요. 애플이 제안하는 AI와의 미래, 슬라이드를 넘겨 만나보세요.

표지 출처: Ap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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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 브랜드 스토리텔링으로 확장되는 드라마의 세계관, <정년이>에 등장한 롯데웰푸드의 신제품

드라마 <정년이> 속 찐빵은 주인공의 감정을 대변하며, 소중한 우정을 나누는 도구로 등장하는데요. 이 찐빵은 정년이의 소박하고 순수한 성격을 반영하며 시청자들에게 어린 시절의 추억을 자극하여 드라마에 더욱 몰입하게 만드는 매력적인 요소가 되었어요.

롯데웰푸드(@lottewellfood)는 이런 <정년이> 드라마의 세계관을 통해 사람들의 추억 속 과자를 다시 선보이고 있어요. 드라마의 분위기를 담은 복고풍 디자인과 브랜드의 메시지를 담은 추억의 과자들로 그 맛을 전하고 있죠.

과거에는 PPL이 몰입을 방해한다는 부정적인 인식도 있었지만, 드라마의 맥락과 자연스럽게 연결된 호빵은 고객의 오프라인 경험으로 확장되는 좋은 창구가 되고 있어요. <정년이> 관련 제품들은 드라마 팬들의 적극적인 구매로 이어지고 있고 브랜드는 자연스럽게 제품을 홍보하고 고객과 소통하는 기회를 얻고 있다는데요. 현재 롯데웰푸드 스위트몰에서 출시된 제품을 특가로도 만나볼 수 있다고 하니 직접 구매해보는 것도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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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이찐빵 #정년이호빵 #롯데웰푸드